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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는 공항에서 멀지도 않고 해변에 인접해 있고 워터파크가 있어서 어린이들이 놀기에 적당한 리조트입니다.
바로 앞에 워터풀장이 있어서 이용하기 용이하고 가운데 비치타올도 방번호만 말하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.
썬베드는 부지런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저는 사용할 수가 없었답니다. ㅎ
덩치좋은 초6과 초5어린이가 매일 물놀이를 해도 지치지 않고 놀수 있었고 워터 슬라이드고 있답니다. 중간중간 안전요원들이 있어서 다이빙도 하지 못하고 과격하게 놀아주는 아버님들은 휘슬에 놀라실수도~~
수영장 뿐만 아니라 주변에 스노쿨링을 할 수 있고 수상레저도 할 수있는데 그걸 마지막날에 알았답니다. ^^;
수영장에 있다보면 현지인들이 한국말 엄청 잘하면서 아이들과 놀아주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답니다. 저희는 현지인 가이드에게 수영장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부탁하고 마사지를 받으러 갔었는데 세부에는 현지인 시터들이 많더라구요~~
아빠보다 더 잘 놀아주고 삼촌보다 더 잘 놀아주는 모습이 너무 믿음직스러웠어요 ㅎ ㅎ ㅎ
물속에서 잡기 놀이도 해주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등 못하는 게 없는 듯요...
초등학생이 있는 가정이라면 세부 제이파크 두번,세번도 강추합니다~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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